11월은 일제에 의해 빼앗겼던 국권을 되찾고자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고, 그 높은 얼을 기리는 순국선열의 날이 있는 달이다.
우리가 순국선열의 날을 지정하여 일제의 침략으로 백척간두에 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신명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돌아보는 이유는 그 정신을 이어받고 실천함은 물론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있다.
순국선열의 날인 11월 17일 오전 모 라디오 인터뷰를 청취하던 중 광복이후 현재까지 일제에 맞서 항일 의병활동을 하거나 독립운동을 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가 1만500여명이라는데 그중 2,500여명에 대해서는 포상전수를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본인들이 사망하였거나 , 유족을 찾지 못하거나, 유족의 신청이 없어서라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였다.
정부에서는 유족들이 호적, 제적등본을 제출하기 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좀더 적극적인 행정구현으로 포상을 시행해 주기를 바란다.
정부에서는 속 빈 강정의 요란한 광복절 행사, 각종 이벤트행사 등으로 겉치레에 치중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독립운동 후손들은 3대가 가난하고, 친일후손은 3대가 풍족하다”는 국민들의 정서를 종식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광복이 되기 위해서는 친일재산 환수 등의 시책 등도 중요하겠지만, 독립운동가로 발굴은 되었지만 유가족을 찾지 못해 전수되지 못하고 창고에서 잠들어 있는 훈장부터 남김없이 전수해 구천에서 맴돌고 있는 영혼을 위로하는 기본이 바로서야 할 것이다.
석진규 춘천시 석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