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 석왕사 도서관 연다

10일 개관 … 70여평에 4,000여권 구비

한국불교태고종 춘천 석왕사(주지:편백운) 도서관 개관식이 10일 낮12시 경내에 마련된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문을 여는 석왕사도서관은 부대시설을 포함한 70여평의 공간에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활용할 수 있는 4,000여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사찰의 독서를 할 수 있는 많은 공간이 있어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도서관운영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신도회를 중심으로 24시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석왕사 주지 편백운스님은 “다양한 불교관련 서적을 비롯해 교육용도서 일반교양서적에 이르기까지 지혜의 보물창고가 될 수 있게 폭넓게 비치된 책을 열람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일반시민들께서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고, 신도회를 중심으로 시민들로부터도 지속적으로 도서를 기증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왕사 강원불교대학에서는 교리강의 외에도 문화교실을 개설해매주 목요일 유치원생과 일반불자를 대상으로 요가와 장구 등 국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33)251-5040(강원불교대학).

용호선기자 yonghs@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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