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공연]강원소리진흥회 ‘서울 나들이’

26일 정동극장 ‘정동 명인뎐’ 피날레 장식

(사)강원소리진흥회 단원들이 서울 정동극장 무대에 오른다.

26일 오후 7시30분 ‘정동 명인뎐’의 세 번째 무대로 기획된 ‘소리와 악기’편에 출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무대는 정동극장의 전신인 원각사 설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공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극장인 원각사는 1908년 개관해 판소리와 창극 등이 올려졌던 곳으로 1914년 화재로 소실된 후 정동극장이 세워졌다.

앞서 ‘정동 명인뎐’의 첫 번째 무대로 ‘창극의 탄생’ 두 번째 무대 ‘안팎의 우리춤’이 열렸으며, 25∼26일에 공연되는 ‘소리와 악기’에서는 명인들의 산조 연주와 각 지방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25일에는 무형문화재 문재숙 가야금산조 보유자, 이생강 대금산조 보유자, 김영재 거문고산조 보유자가 출연하며 26일에는 강원소리진흥회 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강원소리진흥회 단원들은 강원소리 중 ‘들소리’ 콩농사 소리를 선보인다.

콩농사 소리는 옛날 철원 화전민들이 화천밭을 일굴 때 부르던 노래.

콩농사의 전과정(콩밭 파는 소리, 콩씨 뿌리는 소리, 김매기, 걷이 타작)을 굿거리 장단에 맞춰 선보인다.

차경진기자 ancha@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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