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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 안고 달려요](7)이환옥 춘천시육상연합회장

“누구든 달리기 통해 행복하기를”

“2008년 무자년 각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달립니다.”

이환옥 춘천시육상연합회장이 도내 달림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3·1절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 완주를 다짐했다.

이 회장은 “달리기는 노력한 만큼 결실을 거둘 수 있을 뿐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한 누구나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정직한 스포츠”라며 달리기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전했다.

이 회장은 2005년 4월에 춘천시육상연합회장에 당선돼 춘천시내 23개 클럽 7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달리기 사랑을 펼쳐왔다.

2006년부터 춘천시 남산면에서 전국 규모의 산악마라톤대회인 푸른숲길 달리기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마라톤 풀코스는 물론 지난해 영월 동강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 100km를 완주하기도 했던 이 회장은 “3·1절 대회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건강의 중요성과 마라톤의 묘미를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준동기자 jdkim@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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