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제위원회(위원장:이대근) 회의가 26일 오전11시 춘천문화원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암제위원 27명이 참석해 4월12일 춘천시 남면 가정리 의암 선생 유적지에서 열리는 제24회 의암제 행사계획을 확정한다.
의암제는 유인석 선생의 호국정신과 유훈을 기리기 위한 선양사업.
1842년 춘천시에서 출생한 의암 유인석 선생은 조선 후기 기호학통을 계승한 학자이자 의병장이었다.
1876년 병자수호조약 체결 시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으며 1894년 갑오개혁 후 김홍집의 친일내각이 성립되자 의병을 일으켰다.
국권피탈 후에도 독립운동을 계속 펼쳐온 인물이다. 김상태기자 stkim@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