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이 청정의 고장 이미지 구축을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정책을 강화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재활용쓰레기 분리 배출 실적이 미미해 약 70% 정도의 재활용쓰레기가 매립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100% 달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생활쓰레기 미분리 배출자 색출을 통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군은 화천읍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담당직원 2명을 배치해 생활쓰레기 배출 유형별 조사를 마쳤으며, 4월 말까지 분리 배출요령 홍보를 펼치고 5월 말까지 6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주민계도반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집중 배출시간 현장 주민계도 활동을 펼친다.
이어 읍시가지 내 2개소에 CCTV를 설치하고 불법 투기된 쓰레기봉투 등 근거자료 확보 뒤 적발 쓰레기 되돌려 보내기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불법투기자 및 종량제 미이행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행정조치 하기로 했다.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