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릉]‘쓰레기 감량’ 총력전 벌인다

시, 불법투기 특별단속·일일환경미화원 체험 등 캠페인

【강릉】강릉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과 일일환경미화원 체험 활동 등으로 쓰레기 감량과 분리수거 정착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을 벌여 395건을 적발해 과태료부과 177건에 972만원을 부과했다.

일일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2·4째 주 목욕일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시행 해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토록 했다.

우선 시 생활환경사업소 공무원들과 읍·면·동 환경담당 공무원들이 체험을 했으며 최명희시장이 6월 넷째 주에 실시하는 것을 비롯 전 공무원들이 모범적으로 체험활동으로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수거에 대한 필요성을 몸소 체험할 계획이다.

또 재활용선별작업장의 현장체험은 연중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시민은 물론 학생들까지 신청에 나서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363명이 체험했다.

이밖에 쓰레기 제로화 강릉시민실천운동을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며 대한주부클럽, 새마을운동강릉시지회, 제일강릉21실천협의회 등 9개 단체에서 환경캠페인 및 불법투기행위감시·계도, 강릉시민 반·나·절 장터운영 등 10개사 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일환경미화원 체험활동 등을 통해 쓰레기 감량과 분리수거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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