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피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이 도입한 풍수해보험사업은 자연재해 발생 시 주민 재산피해를 신속히 보상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61∼70%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며 홍수, 폭우 등 각종 자연재해로 주택, 하우스, 축사 등 대상 건물이 재해를 입은 경우 복구비 기준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신청문의는 군청, 읍·면사무소나 현대해상, 삼성화재, 동부화재 등 3개 보험업체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피해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등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승진기자 sjseo@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