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장마 피해 막아라”

경찰, 수해복구현장 등 합동점검 벌이기로

18일 춘천 홍천 화천 철원 일대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장맛비가 내렸으나 비 피해는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후5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춘천이 79.5㎜, 홍천 54㎜, 철원 43㎜, 원주 44.5㎜ 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도내에 내린 장맛비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 주말인 21일 오후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19일 영서지방은 구름이 많고 새벽 한때 곳에 따라 비가 오겠으며 영동지방은 오전 한때 비가 오겠지만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19일부터 도내 전역이 장마권에 들어감에 따라 수해복구 현장을 비롯 재해위험지구,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 도로 선형 개선 구간, 하수 관거 설치 공사장 등에 대해 시·군청, 소방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시공사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현장 점검을 통해 재해위험지구및 도로공사구간에 예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미영기자 m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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