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환경문제 해결 위해 협력 강화해야”

문국현 대표 아·태 생태평화 리더십 프로그램 참석 강조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18일 강원대에서 열린‘제2회 아·태지역 생태평화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석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아·태지역 개발도상국들이 경제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자연환경 파괴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면서 “환경 파괴는 해당 국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구 공동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이를 무시하고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리더십 프로그램이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선구적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본인도 국회에서 아·태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UN환경계획(UNEP) 에코피스리더십센터와 유한킴벌리가 아·태지역의 환경 관련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환경복원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 환경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14개국에서 25명의 활동가가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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