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릉]“연구기반 확충 필요”

새 정부 지방정책 학술대회

【강릉】새 정부 들어 대학별 연구기반 확충을 위한 연구 간접경비 지원제도가 크게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역대학·연구기관에서 연구기반을 미리 확충해야 향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강원도립대학에서 열린 ‘새정부, 지방정책의 비전과 실천과제’ 학술대회에서 이기종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연구위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오는 2012년까지 5년 동안 대학·연구기관 역량을 강화해 총 6,250억원을 지원하는 등 연구분야 투자규모가 확대된다”며 “지방대학에서 이 같은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연구기반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어 “대학교의 연구기반 확충을 위한 연구 간접경비 지원이 현 15%에서 20% 이상으로 확대되고 인별 탐색연구활동에도 성과 평가를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국립과학관 확충을 통해 전국 초·중·고교 생활과학교실이 확대 시행된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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