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8∼15도에 이르는 등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에 감기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와 관련 “지난 주 대륙고기압이 한반도로 세력을 확장하며 일시적으로 예년에 비해 5도 가량 낮은 추운 날씨를 보였다”며 “큰 일교차는 무거운 찬공기가 지표면 가까이 내려오는 복사냉각현상에 따른 것으로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라고 30일 말했다.
또 “이번 주말까지 도내는 낮 최고기온이 23∼25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며 다음 주 화요일인 7일부터 기온이 10∼19도까지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최기영기자answer07@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