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한탄강 홍수조절댐 기본계획 고시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관련 2차 변론이 17일 서울고등법원 제8행정부(부장판사:최병덕)에서 열렸다.
한탄강댐반대공동투쟁위원회(위원장:안승열·이하 공투위) 측은 “한탄강댐을 건설하는 것보다 제방을 만들고 하류준설과 하도 개량작업을 하는 것으로도 임진강 하류의 홍수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천문학적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한탄강댐 건설은 반드시 중지돼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변론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3차 변론은 오는 11월3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 제8행정부에서열린다.
김준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