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혁신도시 3공구가 대행개발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3일 한국토지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박효준)는 원주혁신도시 3공구 150만9,000㎡(설계금액 476억원)에 대해 대행개발사업자가 시행을 하고 공사대가의 약 50%를 혁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 11만3,000㎡(604억원 상당)의 일부 또는 전체를 현물지급하는 대행개발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행개발방식에 따라 지급되는 현물대상 토지인 공동주택용지 2필지는 선호도가 높은 60∼85㎡ 분양용지로 혁신도시 내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분양가능성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토공 강원지역본부는 내년 2월3일부터 5일까지 1∼3순위의 입찰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2월10일 입찰 및 낙찰자를 결정한다.
설계금액 대비 88%이하 최저가로 입찰한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하고 현물로 매입할 공동주택지의 금액이 많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김영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