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이 올해 토양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2일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토양검사를 지난해 두배인 4,000점으로 늘려 농가의 비료 사용량을 무료로 알려줄 계획이다.
이번 검사는 신청 농가의 토양을 대상으로 토양 분석장비를 이용해 토양내 비료성분과 작물생육에 필요한 비료 공급량이 얼마인지를 분석해 농가에 시비 처방해 줄 예정이다.
특히 이 검사는 토양내 중금속 등 오염과 관련된 사항을 확인 받을 수 있어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군수품질인증제 신청시 소요되는 검사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 검사는 연중 실시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농협을 방문해 토양시료가 담긴 시료봉투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검사의뢰 2주 뒤 우편으로 발송되며 인터넷 흙토람 홈페이지‘http://asis.rda.go.kr’에 접속하면 작물별 시비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서승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