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부지방산림청은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우려가 한층 높아져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영농철을 앞둔 3월에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 전 직원을 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하고 지난 21일에 이어 오는 28일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오히려 이로운 벌레를 더 많이 죽여 농사에 불리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논·밭두렁 소각은 반드시 불놓기 허가를 받아 마을공동으로 소각해야 하고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정익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