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재해 취약시설물 보강과 함께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30일 인제군에 따르면 북면 한계리를 포함한 주요 하천변 4곳에 재난경보시설을 5월까지 구축하고 재난재해취약시설 및 방재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재난재해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유관기관 합동으로 태풍 및 홍수 등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구호물자 확보 현황 및 주요 방재시설물에 대한 작동여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할 방침이다.
이에 군자율방재단은 이재민 구호물자 및 수용시설 관리실태와 방역물자 비축현황, 주요 수문시설 8곳과 배수펌프장에 대한 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기린면 서바수와 북면 용대1리 남교 등 주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경고표지판 및 대피장소 적정여부 등을 확인한다.
정래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