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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 하천 준설 작업 본격화

【평창】평창군이 오는 13일부터 5월 말까지 하천에 쌓여있는 토사를 일제 정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토사 일제정비는 하천 바닥에 토사가 쌓여 수위가 올라가 집중호우 시 인근의 주택·농경지 침수가 우려되는 구간에서 실시된다.

대상 구간은 평창읍 다수교 하류, 방림면 부엉바위 하류, 대화면 선애교 하류, 진부면 간평리 월정천, 대관령면 유천리 속섬 등 10개소다.

조약천, 계촌천, 뒷골천 등은 소하천 정비공사와 병행해 준설하고 공공사업장에 쌓인 토사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일제 정비 구간 중 건설골재로 사용할 토사는 골재업체에 공개입찰을 통해 준설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3억원가량의 지방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승진기자 sjse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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