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춘천]춘천 올해 첫 ‘오존주의보’

올 들어 처음으로 춘천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도는 19일 오후 4시 춘천 지역의 시간당 오존농도가 주의보 발령기준 0.12ppm을 초과한 0.128ppm을 기록하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춘천의 오존 농도는 최대 0.132ppm까지 높아져 주의보가 밤 늦게까지 지속됐다.

도내에서는 지난 2004년 오존 경보 체계가 도입된 이후 2007년까지 춘천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2차례에 걸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 농도가 0.3ppm 이상이면 경보가,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가 발령되며 주의보 이상이면 실외 활동과 과격한 운동 등을 피해야 한다.

춘천=신형철기자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