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클린 코리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광지 경관을 훼손하고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0명으로 클린 코리아 만들기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망상해수욕장과 추암해수욕장 무릉계 등 관광지와 지역 내 곳곳을 누비며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동처리반은 망상해수욕장 등에서 빈병과 휴지 등 쓰레기 620톤을 수거해 이 중 18톤을 재활용품으로 분리했다.
특히 지난달 하순에는 어달해수욕장과 한섬해수욕장 등 지역 내 해수욕장 5개소에 밀려들었던 해초류를 말끔히 수거해 피서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피서철 성수기인 7,8월 2개월은 무릉계곡 등 22개소에 기동 처리반 인력을 40명으로 증원 배치해 토요일과 일요일 집중 가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 가꾸기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린 코리아 만들기 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일기자 si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