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위암 투병 장진영 ‘위독’

사진출처-예당엔터테인먼트

위암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장진영측 관계자에 따르면 장진영은 최근 위암증세가 급격히 악화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그러나 현재 모르핀에 의지해 통증만 억제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병원 측은 만일에 대비해 CPR(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제세동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영의 상태가 심각해 측근들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으로선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위염인 줄 알고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위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그동안 투병생활을 해왔다.

장진영은 지난해 11월 MBC ‘뉴스 후’와 등산도 하며 정상적으로 생활한다는 전화 인터뷰를 했고 지난 5월에는 요양 중이던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김건모 콘서트를 지인들과 함게 관람하는 등 건강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장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힘든 투병 생활을 옆에서 지켜준 연인 김모씨와의 열애를 공개하기도 했고 지난 7월 미국 LA에서 요양하다 지난달 초 귀국하는 등 병세 호전 가능성을 보였으나 갑작스레 병세가 악화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장진영의 위독 소식을 들은 팬들은 하루빨리 쾌유해 복귀하기를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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