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송암스포츠타운서
호반리그 대표팀-연예인야구단 '재미삼아' 친선경기
“화창한 주말 야구도 보고 연예인도 보러 가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개장을 기념해 연예인야구단 '재미삼아(감독:김희성)'와 호반리그 대표팀과의 친선경기가 12일 오후3시부터 의암야구장에서 2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2001년 창단한 재미삼아에는 안재욱, 김건모, 김제동, 홍경민, 조동혁, 정태우, 조빈, 이성진, 서용빈 등 유명 연예인이 속해 있다. 재미삼아의 최종 출전선수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대다수 연예인이 참가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희성 재미삼아 감독은 “춘천의 송암스포츠타운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친선경기가 춘천 스포츠 레저환경의 홍보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오후3시 제1경기에 이어 7시부터 제2경기가 펼쳐지며, 관중과 팬을 위한 장내방송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춘천=이무헌기자 trust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