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4대강 살리기 사업 중 북한강 10공구인 강촌지구가 발주된다.
6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중 제1단계 사업으로 북한강 제10공구에 대한 발주설계를 완료하고 조달청에 발주 요청을 했다.
강촌지구는 춘천시 남산면~서면의 북한강 일원으로 설계금액은 151억원으로 추정되고, 오는 11월부터 2011년 12월 말까지 총 26개월의 공사기간으로 시행된다.
특히 입찰 참가 시 지역업체가 49% 이상 참여해야 하고, 하도급 물량에 대해서는 5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조달 요청을 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강촌지구 사업은 4개소의 환경정비사업으로 환경친화적인 호안공과 수생태계 관찰을 위한 관찰데크, 목교와 산책로 등이 시설되고, 자전거 도로 19.48㎞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설계 중인 북한강 11·12공구와 섬강 13·14공구 등 제2단계 사업 4개 공구에 대해서는 설계자문회의 등을 거쳐 내년 2월께 발주할 예정이다.
김영석기자kim71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