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릉]“강릉시 청소업무 공백 최소화 총력”

김덕래 부시장, 환경미화원 노동쟁의에 입장 표명

【강릉】강릉시 환경미화원 노조원들이 강릉시의 쓰레기처리 민간위탁 추진 계획에 반발해 지난 19, 20일 시가지에서 가두행진을 하며 집회를 이어간 가운데 20일 시가 입장을 표명했다.

김덕래 부시장은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강릉시 소속 환경미화원 노동쟁의 관련 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환경미화원 노동쟁의에 따른 청소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내년부터 면지역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민간업체로 확대하는 것이 점차적으로 환경미화원 인원감축은 물론 환경미화원의 민간위탁을 위한 하나의 수순이라는 우려와 주장을 하고 있는데 시에서는 인원감축 및 환경미화원 위탁계획이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또 환경미화원의 노동쟁의로 청소업무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희망근로, 공무원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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