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원주]우리환경 미화원 전원 고용 승계 촉구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시협의회 성명서 발표

【원주】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원주시협의회는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환경 소속 환경미화원들의 전원 고용승계 등을 촉구했다.

원주시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원주시는 가로청소 등 일부 청소사무에 경쟁입찰제를 도입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고용승계를 약속했으나 최근 대행업체들은 승계인원을 일방적으로 축소한 채로 조합측에 통보해왔다”며 “이는 입찰시 제시된 최초 과업지시서 내용에도 위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가 선택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은 대행업체들의 무책임한 태도에 의해 언제든 노조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시는 당초 요구했던 공모제를 통해 과거 우리환경 소속 전체 환경미화원의 고용승계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명진기자mjkim@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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