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역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민족정기를 되살리는 취지로 안인진리 통일공원 내에 강릉항일기념공원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6억2,000만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강릉항일기념공원에는 높이 10m의 지방의병 항쟁기념탑과 지역에서 의병 활동한 민용호(을미의병 관동구군도창의대장), 민긍호(정미의병 관동창의대장), 권인규(정미의병, 대한민국 독립장추서), 권종해(정미의병 애국장추서), 권기수(3·1운동, 애족장추서) 등 5명의 흉상이 설치된다. 또 의병장들의 어록, 항일의병 참여자 120명의 명단을 비롯한 의병항쟁사 등이 기록된 조형물이 설치된다.
기념공원 내에 설치될 조형물은 지난해 11월 전국 공고와 심사 및 평가를 거쳤으며 당선작에 대한 제작에 들어가 오는 4월중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후손에게 호국보훈 정신의 계승 발전과 나라사랑에 대한 참뜻을 되새기는 안보교육장의 의미뿐만 아니라 또 다른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릉=박기용기자 kypark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