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양구]양구 쓰레기 줄이기 나섰다

군,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498개 음식점에 보급

【양구】양구군이 쓰레기 줄이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5℃ 크기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100개를 비롯해 8℃용 104개, 25℃용 294개 등 498개를 음식점에 보급했다.

또 폐자재, 유리 등 무겁고 특수한 형태의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50℃ 크기의 마대용 쓰레기봉투를 제작해 판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쓰레기 홀짝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분리 배출을 위반할 경우, 1차 경고하고 2차 과태료를 처분하는 등 강력한 단속도 펼칠 계획이다. 지역 주둔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필름포장재, 스티로폼 등의 처리를 완변하게 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함께 벌여 나가기로 했다.

양구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쓰레기 줄이기 범군민 운동 전개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갖고 분야별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와 각종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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