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속초]장애인복지 31억여원 편성 속초시 전년비 20% 증가

【속초】속초시가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복지예산을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31억3,300만원을 편성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9억7,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각장애인재활센터를 신축하고 무료 순환버스, 장애인 편의시설, 자립지원센터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에 21억원을 투입해 각종 수당, 장애인 선택적 복지사업, 도 및 전국단위 행사지원,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캠프참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발달장애아동의 재활치료 서비스, 신규사업으로 장애인 민원실을 설치해 산재해 있던 각종 센터를 통합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권원근기자 stone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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