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시는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적체 및 도로변 불법투기로 도시환경이 훼손되거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13~15일까지 쓰레기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시는 쓰레기 상황실을 시 청소행정과에 마련하고 긴급하게 수거가 필요한 생활쓰레기나 민원이 발생한 곳에 청소차량을 급파해 처리키로 했다.
또 주요 도로변은 연휴기간에도 환경미화원을 배치,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거나 가로변을 청소해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 등에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14일과 15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15일 일몰 후부터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