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선수중심 올림픽으로 승부한다"

IOC 신청도시 파일 접수 승인 … 유치위, 9개 분야 25개 항목 내용 공개

'선수 중심의 올림픽 컨셉으로 승부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1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한 신청도시 파일을 16일 IOC가 접수를 승인했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신청도시 파일에는 개최동기를 비롯한 정부지원과 재정·경기 및 경기시설·숙박·수송·안전·환경 등 9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계획과 비전 등이 담겨 있다.

유치위는 이 파일에서 모든 경기장을 30분 이내에 배치한 점을 강조했다.

평창은 개·폐회식이 열릴 메인 스타디움과 대부분의 설상경기장 IOC본부호텔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이 평창 알펜시아 클러스터, 빙상경기장 선수촌 미디어촌 등이 자리하게 될 강릉,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대회가 열릴 2개의 독립 경기장(정선 중봉, 보광휘닉스파크)이 철도와 고속도로 입체교통망으로 30분 이내(알펜시아 기준) 거리에 있다. 참가선수의 90%는 선수촌에서 경기장까지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올림픽 무브먼트의 확산 및 올림픽 유산 창조, 아시아 동계스포츠 확산 및 관련산업 발전 기여, 다음 세대를 위한 동계스포츠 확산, 동계스포츠의 균형있는 발전 및 지역발전 촉진, 남북한 평화적 교류협력 촉진을 통한 평화체제 구축 등 평창만의 비전과 동기 유산도 역설했다.

신청도시 파일에는 정부지원위원회 구성, 경기장 철도 고속도로 국도 등의 인프라 건설, 올림픽의 잠재적 적자에 대한 보전,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재정 지원 등 한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의지도 제시됐다.

동계올림픽 유치 관련 여론조사에서는 평창군민의 93.4%, 평창 인근지역 주민의 93%, 대한민국 국민의 91.4%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호기자 hokuy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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