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화천]화천지역 붕괴·낙석사고 위험구간 응급보수

【화천】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각종 붕괴·낙석사고가 우려되는 화천지역 위험구간에 대한 응급보수가 실시된다.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는 4월10일까지 2억700만원을 들여 올겨울 잦은 눈과 이상기온 등으로 약화된 상습 낙석 구간인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와 구만리 인근 도로 등 10곳의 도로절개지와 훼손된 낙석방지책, 방지망, 옹벽, 노면침하, 가드레일 등에 대한 응급보수를 실시한다.

또 차량2대, 인력 267명을 동원해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오염된 학교 앞 펜스, 반사경, 시선유도표지, 도로표지판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세척, 도로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낙석발생 위험이 있는 15개소에 대해 안전표지판 설치와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매일 점검을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위험지구를 해소할 예정이다.

화천군도 지역내 농어촌 도로 83km와 군도 96km, 지방도 117km, 국도 75km에 대해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배수시설, 표지판 안정시설, 교량 및 터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영창기자cha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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