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웰빙라이프]산소도 관리가 필요하다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 노화 유발

암·뇌졸중 등 각종 질병도 촉진

유해물질 흡수 줄이는 게 중요

유기농 먹고 맑은 공기 마셔야

>> 섭취 가능한 항산화물질

△비타민류=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으로는 비타민 A, C, E가 있다. 비타민 A와 C는 독성화학물질이나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막아주며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특히 비타민 C는 감기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력이 있다. 비타민 A가 풍부한 식품은 육류나 물고기의 간 등이며 비타민 A로 변하는 베타카로틴은 당근, 고구마, 시금치, 호박 등의 녹황색 채소에 많고 비타민 C는 풋고추, 포도, 딸기 등의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 있다.

△셀레늄(selenium)= 미네랄의 일종으로 글루타티온 과산화 효소라는 항산화 효소를 만드는 필수물질이다. 세포막에 존재하는 비타민 E처럼 지방의 과산화를 막아서 세포의 기능 손상을 예방한다. 셀레늄이 풍부한 식품은 육류의 내장과 해산물, 버섯, 양배추, 효모 등이다.

△카로티노이드류=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물로 비타민 A로 되는 베타카로틴, 토마토나 수박 등에 많이 든 리코핀, 붉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미역이나 녹색 채소에 있는 푸코잔틴 등이 있다.

△폴리페놀류= 항노화물질로 알려진 아이소플라본은 콩에 많이 들어 있으며 한때 '비타민 P'로도 불렸던 안토시아닌(OPC)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붉은 포도주, 솔잎, 감귤 등에 많다. 또한 인삼, 참깨, 초콜릿, 양파, 사과 등에도 폴리페놀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녹차에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카테킨이란 성분이 많다.

△황화합물= 마늘에 있는 알리신, 양파의 알린, 양배추·무·브로콜리 등에 많은 아이소타이오 사이안산염 등도 유명한 항산화제이다.

△키토산(kitosan)= 주로 게 껍데기의 키틴질을 효소로 분해시켜 키토산 올리고당으로 만들어 인체에 흡수가 잘 되도록 한 고분자 수용성 물질인데 최근에 알려진 탁월한 항산화제이다.

△타우린(Taurine)= 베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포유동물의 세포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항산화물질로서 세포막의 손상방지, 신경조절, 해독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염증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다. 문어, 오징어 등에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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