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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지메시'에 한방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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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제10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대회 강원도립대와 한양여대 경기에서 강원도립대 권주연(왼쪽)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강릉=최유진기자

'월드컵 스타' 지소연 활약한 한양여대에 0대1 패해

강릉 성덕초, 안양부흥WFC 4대0 대파 2연승 질주

【강릉】한양여대 지소연이 제10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대형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9일 오후3시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강원도립대와의 경기에서 전반12분 한양여대 송아리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선방으로 튀어나온 공을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조직력이 갖춰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한양여대는 지소연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대0 승리를 거뒀다.

강원도립대는 후반들어 공격을 강화하며 고군분투 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초등부 경기에서는 강릉 성덕초교가 김소영 양혜령 최예슬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안양부흥WFC를 4대0으로 대파하고 기분좋은 2연승을 달리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앞서 열린 제주도남초와 경남명서초의 경기는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중등부에서는 경기 매홀중이 부산알로이시오중을 4대0으로 꺾었으며 안양부흥중은 서울오주중을 3대1로 눌렀다.

고등부에서는 충남인터넷고와 현대정과고가 전후반 열띤 공방전을 벌인 끝에 0대0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으며 동산정산고는 부산알로이시오고를 맞아 4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통일대기 이틀째 경기에서도 시민 수백명이 몰려 U-20 월드컵 스타 등 한국 여자축구 대표들의 선전과 유망주들의 플레이를 지켜봤으며 가족 등 학교별 응원단들은 북 장구 등 사물놀이를 동원해 열렬히 응원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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