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제10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대회 강원경포여중과 경기매홀중 경기에서 매홀중이 1대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부는 전반9분 매홀중 윤한경이 오른쪽 코너에서 장은미가 크로스한 볼을 왼쪽에서 쇄도하며 차넣어 골문을 갈랐으며 경포여중의 파상적인 공격을 골키퍼 임설아가 선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포여중은 후반 18분 남경민이 수비수 3명을 제치고 20여m를 단독 돌파,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수차례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매홀중은 경포여중의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으로 여러 차례 골문을 위협하는 등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울산현대정과고와 부산알로이시오고 경기는 현대정과고가 전반7분과 13분 등 전반에만 5골을 몰아 넣는 등 일찌감치 승기를 잡고 6대0 완승을 거뒀다. 후반 들어 부산알로이시오고는 초반 주전을 대거 교체한 현대정과고 골문을 위협했으나 수비수의 선방에 막히며 추가골까지 내줘 0패를 면하는데 실패했다.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여주대와 한양여대 경기는 여주대가 2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전반 44분 여주대 이현영이 김나래의 공간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까지 재치는 여유를 보이며 첫골을 넣은 가운데 후반 4분 김진영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한양여대는 후반 추가시간 2분에 임지혜가 골을 성공시켰으나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오산정보고는 충남인터넷고를 7대2로, 서울오주중은 부산알로이시오중을 4대1로 따돌렸다.
한편 이날 폭염 속에도 1,000여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관람했다.
강릉=박기용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