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춘천월드레저 총회 및경기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제2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전국 산행축제'가 29일 오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과 향로산 일대에서 열렸다.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 춘천시연맹이 주관한 이날 축제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서울과 대전,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1,400여명의 산악 애호가들이 참가했다. 등반에 앞서 엄홍길 대장은 “산행에 동참한 많은 사람이 천혜의 레저도시 춘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춘천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레저대회의 성공을 참가자 모두와 함께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엄홍길 대장과 함께 2시간여 동안 송암스포츠타운과 해발 342m의 향로산을 등반한 뒤 닭갈비막국수축제장을 찾아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어 경품 추첨과 최다참가상, 원정상, 최고령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산행축제 참가자 김동영(45·인천시부평구)씨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 향로산에서 바라본 춘천의 풍경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일기자heav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