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월드레저총회의 나흘간의 일정을 누구보다 꼼꼼히 살펴본 팀이 있다. 2012년 춘천에 바로 이어 월드레저총회가 열리는 이탈리아 리미니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그 주인공.
피에트로 리오니(리미니대 교수)분과위원장과 마릴레나 페라로니 컨벤션담당, 알레시아 바치오는 1일 “대회기간 내내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총회 현장 곳곳을 참관했고, 오전에 손은남 조직위원장을 만나 인맥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들었다”고 말했다.
피에트로 리오니 분과위원장은 “세심한 강의실 서비스와 대형스크린과 통역기의 성능, 효율적인 조직시스템, 자원봉사자들의 친절과 특히 거리 곳곳에 걸린 현수막이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그는“다만 숙박시설이 서양과 다르고 직원이 영어회화가 불가능해 당황했었다”면서 “미국 레저학계 뿐만 아니라 유럽학계와 다양한 국가의 학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미니시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해안도시로 로마시대 중요 유적지와 레저시설이 갖춰져 매년 3,000만명의 관광객이 몰린다. 이탈리아 유학생인 몬디 알레르토(강원대 경제학 석사)는 총회기간 내내 이들을 안내하며 한국어 통역을 맡았다.
피에트로 리오니 위원장은 “이탈리아에 가서도 춘천을 매우 좋은 레저도시로 소개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 개최로 분명히 세계적인 레저도시로 발돋움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