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의 스포츠레저 개발분야 차관보인 레아나 페나 로드리기스는 “국가정책적으로 스포츠·레저분야에 대한 소외계층의 참여를 활성화 시키는 것은 곧 사회정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제11회 춘천월드레저총회 나흘째인 1일 기조강연자로 나온 로드리기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준비 중인 브라질 정부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스포츠레저 10년 계획을 수립했다”며 “룰라 대통령 행정부 이후 45세 연령대의 스포츠 활동을 자열하고, 특히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스포츠 레저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단상에 오른 직후 “포르투갈어 연설을 할 수 있음에 감격스럽고,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 통역해 주고 있는 조직위원회의 배려가 돋보인다”는 인사말을 하기도 했다.
앞서 기조강연자인 세계적인 사회학자 조지 리처 메릴랜드대 석좌교수는 “획일적인 생산과정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맥도널드화 현상은 레저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며 “비용을 지불하고 획일적으로 진행하는 유람선관광이나 해변가에 파라솔을 대거 설치해 놓고 숫자를 매긴뒤 돈을 받고 이용하게 하는 시스템등이 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레저의 맥도널드화는 레저의 기본정신에 위배되고, 축제분위기와 일탈이 불가능하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가 주관하는 동계올림픽 유치 설명과 여가와 환경지속가능성등을 주제로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나흘간의 워크숍 일정이 마무리된 이날 저녁에는 총회에 참석한 학계인사들을 위한 환송 만찬이 열렸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