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 2010 강원경제인상 수상 소감 /이민형 (주)태서식품 대표

"폐광지 일자리 창출 이해 헌신

폐광지역 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영에 전념하다 보니 강원경제인 대상 수상의 영광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 이 영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힘이 되어 준 태서식품 임직원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상공인과 함께 나누고 싶다. 김치는 우리 국민의 식생활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 음식으로, 고원청정 도시 태백에서 작은 기업의 CEO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것에 대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간 좌절감과 어려움을 극복한 결과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해 고원 청정 김치로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왔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지역은 지속적인 폐광지역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봉사를 통한 이윤의 사회 환원 등 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온 국민의 먹을거리 김치를 안전한 식품 공급의 최우선 기본이념을 가지고 태서식품 전 직원은 앞으로도 김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강원의 역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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