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하수 7곳 수질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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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군수 등 6개 항목 초과율 4.1% … 전국 평균 웃돌아

도내 170개 지하수 중 7개 지하수가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발표한 2009년도 전국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결과에 따르면 도내 7개 지하수의 대장균군수, 일반세균 등 수질기준이 초과된 6개 항목 초과율이 4.1%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4,847개 지하수 중 296개 지점이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의 수질기준 초과율이 20.4%로 가장 높고, 충남 8.1%, 경기 7.8%, 경북 4.7% 순이며 전국 평균은 3.5%였다.

환경부는 수질기준이 초과된 지하수 중 음용 지하수의 경우 음용중지 및 수질개선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반복적으로 수질기준이 초과된 것으로 확인된 지하수는 정밀조사 등의 수질 개선 방법을 추진한다”며 “전용 측정망 설치 확대, 지역단위 지하수 수질관리체계 구축 등 지하수 수질관리 선진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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