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태백]“맑은 물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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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물사랑 여성모임' 출범

◇태백시 '물사랑 여성모임'은 지난 10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관리단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22일 물의날 환경정화활동 펼쳐

【태백】태백시 '물사랑 여성모임'이 구성됐다.

물사랑 여성모임은 지난 10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관리단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김순근(45)씨를 추대했다.

물사랑 여성모임은 태백시의 생태환경 보호 및 물 절약 활동, 올바른 수돗물 이해 및 수돗물에 대한 시민신뢰 회복활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물 관련 주민 이익 대변 활동 등을 주요 활동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태백시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푸른지구 지킴이, 녹색미래교실, 물방울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순근 회장은 “물은 모든 생명의 어머니로서, 모성애를 토대로 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모임을 결성했다”며 “수돗물 오염실태 파악, 수돗물 수질검사 의뢰 등 다양한 수돗물 감시활동을 통해 명실공히 태백시의 물 파수꾼으로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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