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日 만화 `이키가미' 원어연극 무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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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관광일어통역과

한림성심대 관광일어통역과(학과장:박복덕) 재학생들이 일본의 유명 만화인 '이키가미(사망예고증)'를 직접 번역·각색한 원어연극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제19회 관일 노리제로 2일 오후4시 한림성심대 본관 4층 관광레저센터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일본의 마세 모토로가 그린 만화 작품이 원작으로 일본에서는 100만부 넘게 팔린 인기작이다. 국가가 일방적으로 정한 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을 관리하는 시스템에 대한 의문 등을 던지는 작품이다.

한림성심대 관광일어통역과는 1995년 가고시마 카라이모 국제교류를 실시한 이후 히로시마 호후시, 다루미즈시,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에서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박복덕 교수는 “춘향전처럼 한국 고전소설을 일본어로 번역해 무대에 올리기도 했고, 앞으로 지역 문화축제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널리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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