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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카 그룹 탈퇴…미국서 디자인 공부 전념

사진=플레디스

걸그룹 애프터스쿨 베카가 정규 1집 활동을 끝내고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8일 “베카가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로 돌아가 평소 꿈이었던 디자인 공부에 전념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카는 오는 7월 팀을 떠나 하와이로 돌아가 디자인 공부에 전념하기로 했다.

애프터스쿨은 데뷔 초부터 입학과 졸업이라는 시스템으로 화제를 모았다. 애프터스쿨은 1기 가희, 정아, 주연, 베카에 이어 2기 유이, 3기 레이나, 나나, 리지, 4기 신입생 이영까지 현재 총 9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프터스쿨 초창기 멤버인 베카는 첫 졸업생으로 멤버들과 함께하는 졸업사진 촬영과 졸업작품 발표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카는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함께했던 행복했던 시간과 경험을 떠올리며 졸업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나중에 디자인 실력이 많이 늘게 되면 애프터스쿨의 앨범을 디자인해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베카는 애프터스쿨에서 활동하며 느꼈던 마음을 담아 직접 가사를 써 졸업작품인 솔로곡을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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