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은 19, 20일 이틀동안 지역내 하천에 대한 수중생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수중생태 모니터링은 이화학적 검사만으로 수질 오염도를 피부로 느끼기 어렵다고 판단, 물속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조사를 통한 하천 건강성을 판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환경운동본부 인제지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북천, 어론천, 소양강, 원대천, 갯골천, 영실천 등 지역 내 주류 및 지류 하천 6곳에서 수질검사, 어패류, 수서곤충, 저서생물 등의 채집과 관찰을 통해 수질오염 정도를 판정할 계획이다.
권원근기자 stone1@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