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 언론이 北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의 개인비서로 레이싱 모델 주다하(26)의 사진을 일제히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의 주요 포털 사이트는 김정은에게 미모의 개인비서가 있다는 내용의 기사와 사진을 주요뉴스로 다루며 개인비서는 평양 의과대학 출신 김옥봉이라는 26세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사진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레이싱 모델 주다하로 이와 관련해 주다하는 한 국내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황당하다”면서도 “재밌는 해프닝이라 생각한다”고 억울함을 전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러한 소식이 국내에 알려지자 국내 네티즌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다하 씨는 173cm의 훤칠한 키에 잘 빠진 몸매로 이미 여러개의 팬 카페를 확보한 인기 레이싱모델로 지난해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현대자동차 메인모델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