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평창올림픽 성공 기도…꿈나무 육성 힘 모으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국민운동연합 창립총회 … 대표회장에 박태희 목사

◇2018평창동계올림픽 국민운동연합 창립총회가 30일 오전 7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도 출신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국민운동연합이 30일 공식 출범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국민운동연합 창립총회가 이날 오전 7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춘천 출신 박태희(기독교대한성결교단 증경총회장·성락성결교회 원로목사) 목사가 초대 대표회장에 선임됐다. 국민운동연합은 재경 도 출신 목회자 모임인 강원목회자협의회가 주도하고, (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강원도민회, 강릉시민회 등이 후원해 결성됐다.

특히 강릉 출신으로 강릉중, 강릉상고를 나온 신신묵(한강중앙교회 목사) (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를 비롯해 횡성 출신 성중경(만수감리교회 목사) 강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정선 출신 장영기(서울 중앙교회 목사·국민운동연합 창립 준비위원장) 강원목회자협의회 실무회장, 강릉 출신 김탁기(수원 그리스도의 교회 목사)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등 도 출신 목회자들이 주도했다.

또한 강릉 출신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10만명 대합창을 주도했던 박영화(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월드하모니 이사) 변호사가 큰 힘을 보탰다. 이날 총회에는 정운찬 전 총리, 김충환 의원 등 정계인사와 강목회 소속 목사, 신도, 강릉시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최문순 지사를 비롯해 최종원 의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국민운동연합은 앞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국민이 총단결하도록 적극적인 기도운동을 펼치고, 미래 꿈나무 발굴 육성, 자원봉사자 모집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서울=김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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