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늘 도 전역 비 온 뒤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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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70㎜ 많은 비

평년보다 4~5도 낮아

29일 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중국 중부지역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9일 오전 영서 내륙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도 전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이날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예상강수량은 내륙 20~70㎜, 동해안 10~40㎜이다. 또 원주와 영월 등 내륙 남부지역엔 10~30㎜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불 가능성이 높다. 비가 그친 후엔 일시적인 추위가 찾아오겠다.

29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유입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4~5도가량 낮은 15~18도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쌀쌀한 날씨는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진 후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기온과 함께 영서 및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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