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춘천 지역 대형 폐기물 수거 절차 간소화

【춘천】이달부터 춘천 지역의 대형 폐기물 수거 절차가 간소해진다.

시는 이달부터 옷장과 냉장고 등 대형 폐기물 배출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전화 방문 수거제를 도입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동주민센터나 시 홈페이지에서 배출 스티커를 구입, 폐기물에 부착한 뒤 일정 장소에 옮겨 놓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처리 대행업체에 전화 한 통화(전화 245-5555)면 현재와 같은 수수료를 받고 수거해 간다. 배출 가정에서는 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또 종전처럼 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스티커를 붙여 문 앞에 내놓으면 전화를 따로 하지 않아도 수거해 간다. 이 제도가 실시되면 시민들의 대형 폐기물 배출 편의는 물론 불법 투기와 무단 방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스티커 판매와 수거에 들어가는 예산을 40%가량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류재일기자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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