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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미화원 고용안정·근로조건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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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강원본부 결의대회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중부지역일반노동조합은 10일 시청 앞 광장에서 환경미화원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 촉구 결의대회를 했다.

【원주】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중부지역일반노동조합은 10일 시청 앞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환경미화원들의 고용승계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을 촉구했다.

중부지역일반노동조합은 “청소업무가 민간위탁으로 넘어가면서 환경미화원들은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원주시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용안정,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원주시재활용센터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A업체와 관련해 “A업체의 경우 '착한 기업'으로 알려진 사회적 기업이지만 노동쟁의 조정안까지 거절, 노사관계가 파행으로 치닫는 등 노동자들에게는 기존의 업체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주시재활용선별장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이날 부분파업을 했다.

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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