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개월간 도내에서 159명의 환경사범을 적발, 4명을 구속하고 15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47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유형별로는 소나무 굴취와 산림훼손 등 국토 훼손사범이 84명으로 가장 많고 수질 환경 사범이 33명, 야생 동식물보호법 위반이 17명, 폐기물 불법투기 14명, 대기환경 사범이 10명 등이다.
신형철기자chiwoo100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