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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건강달리기]“함께 달리며 새봄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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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2회 3·1절 시·군민 건강달리기 대회 및 제52회 단축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춘천시 중앙로 강원일보사 앞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강원일보DB

제13회 시·군민건강달리기대회

3월1일 오후 1시 동시에 개막

동호인·주민·출향인 등 참가

강원 발전 위해 힘모으는 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하며 달려요.”

300만 강원인의 달리기 한마당 축제인 제53회 3·1절 기념 경축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13회 시·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단축마라톤대회 및 시·군민건강달리기대회는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춘천 원주 강릉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개막, 출발 총성과 함께 새봄맞이 레이스에 돌입한다.

올해는 희망 2012를 주제로 300만 강원인의 화합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달리기 대축제로 펼쳐져 벌써부터 달리기를 사랑하는 도민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완주와 기록 단축을 목표로 내건 참가자들은 벌써부터 소속 클럽이나 직장마라톤동호회별로 모여 기량 끌어올리기 연습에 한창이다. 집 주변 운동장이나 달리기코스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모여 새봄을 맞아 마라톤 대축제를 즐기기 위해 서서히 몸만들기에 돌입한 동호인들도 눈에 띈다. 시·군민건강달리기대회는 2만여명이 출전, 단일대회로는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매년 새봄의 시작과 함께 대회가 열려 각급 기관·단체 및 동호인들의 출사표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도 참가자들은 각 지역별로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게 되며 춘천에 한해 5㎞ 10㎞ 하프코스가 준비, 자신의 기량에 맞는 코스에 도전하며 건강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군민건강달리기대회는 가족, 직장인, 학생,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하는 것은 물론 출향인까지 고향으로 돌아와 함께 달리며 강원 발전을 위한 힘을 모으는 향토사랑 달리기축제다. 완주의 기쁨을 누린 참가자들은 각 지역 기관·단체 등에서 후원한 자전거 가전제품 스포츠용품 등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념티셔츠가 준비돼 있다.

건강달리기대회에 앞서 춘천에서는 한국마라톤을 이끌 스타 등용문인 단축마라톤대회가 열린다.

한국 마라톤의 산실로 1960년 시작, 올해로 53회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단축마라톤대회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제패한 황영조가 이 대회를 통해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웠다. 올해도 제2, 제3의 황영조를 꿈꾸는 강원마라톤 꿈나무들이 기록단축에 나서 올 한 해 강원마라톤의 전력을 미리 가늠해 볼 기회도 된다.

김보경기자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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